미국 제너럴 모터스 사의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된 준대형 SUV. # SUV이지만 미니밴의 느낌도 조금 나는데, 기존의 트레일블레이저 SUV의 후행이긴 하지만 미니밴인 업랜더도 같이 단종되어서 그 빈 자리까지 대신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것 때문에 전장(5.2m)이 다른 동급의 SUV보다 길다. GM의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 플랫폼인 람다(Lambda)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형제차로는 캐딜락 XT6, 뷰익 엔클레이브, 새턴 아웃룩[1], GMC 아카디아가 있다.2012년에 2013년식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전면은 기존 쉐보레 패밀리룩이었던 가로 2등분 그릴에서 임팔라와 비슷한 형태로 바뀌었다. 후면의 경우, 번호판 포지션(Position)가 하단에서 트렁크로 올라왔다. 둥그랬던 테일램프는 각진 모양으로 바뀌었다.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엔진은 255마력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최대토크 36.5) 또는 306마력의 V6 3.6L (최대토크 40.8) 등 가솔린 엔진 2종이 제공되고,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전륜구동 토대로, 같은 플랫폼을 쓰는 SUV로는 캐딜락 XT6가 있다. 길이 5,189mm, 너비 1,996mm, 높이는 1,795mm, 휠베이스 3,071mm, 무게 1,978kg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1세대 트래버스는 두 차종을 대체하는 바람에 SUV와 미니밴이 합쳐진 스타일이었다면, 2세대는 공통적인 SUV의 방식이다 되었다. 다만 동급 경쟁 모델인 익스플로러보다 10cm 이상 긴 전장과, 3열 장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미니밴 스타일의 시트 배열은 현재 해당 시장에 대응 모델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 쉐보레 안쪽에서 미니밴 역할까지 해야 하는 모델로 만들어 졌다는 특징이 남아있는 부분.대한민국에서는 이쿼녹스와 더불어 출시가 결정되었다. 그 동안 들여와야 한다는 촉구가 수년간 있었음에도 한국GM 측이 응답이 없다가 결국에는 들여오는 것으로 방침을 내린 모양... 이었지만 꾸물대는 사이, 으뜸의 난적이 등장해 버렸다.2019년 06월 12일 티저영상을 공개됐다. 슬로건은 SUV를 넘어 SUPER SUV로, SSUV 트래버스[3] 출시 후 메인 광고에는 배우 정우성을 내세웠다. [4] 차량번호가 1911인걸로 봐서는 2019년 11월 출시 예정으로 보였으나, 2019년 9월 출시로 결정되었다. #[5] 벌써 일부 쉐보레 매장은 콜로라도와 함께 전시를 하고있다. 영상에 함께 등장한 자동차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렉서스 NX, 볼보 XC60,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SUV들이 등장하는데, 이들 차량과 경쟁하는 수입 포지셔닝을 고수하겠다는 전략(...)으로 추측된다.[6][7] 문제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는 태생상 국산차 취급받으면서 현대기아차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과연 이 방책이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이쿼녹스가 망했는데 얘네들은 배운게 없다. 다만 한국GM 상황에서 옹호를 하자면, 수입차라서 FTA로 관세를 제외하더라도 수송료 등이 추가적으로 붙기에 회사 특성상 막대한 생산물량은 물론 가격, 제조단가까지 극단적으로 낮춘 팰리세이드와의 정면충돌을 감수해야 되는 대량 판매보다는 대당 명확한 마진이라도 보전할 수 있는 시장을 겨냥했다고 할 수는 있다. 현재 GM 본부부터가 판매량보다는 명확한 마진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참고가었으면 부평팩토리이나 창원팩토리에서 생산해서 판매했겠지 실제로 국내 가격 5460~5710만원으로 할인가 포함 5000만원 살짝 너머로 팔리는 익스플로러를 동급의 라이벌로 본다면 믿을 수 있는 가격일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상 수입차인 카마로가 굉장히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엠블렘빨 때문에 동급일 경우 1000만원씩 가격차이가 나는 머스탱에게도 밀리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글쎄... 강점이라곤 그래도 A/S망이 현대기아차 다음으로 숱하다는 점 하연세다. [8] 2.0T가 단종됐고, 3.6L 가솔린 하나만 가지고 승부를 봐야한다는 것 또한 넘어야 할 산이다. 당장에 한국시장 특성상 SUV는 디젤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국산의 경우 디젤 모델은 월 수백대~수천대 씩 팔려나가는 와중에도 가솔린 모델들은 끽해야 백대[9]가 겨우 팔리는 수준이고, 3리터 이상 급의 가솔린 SUV가 중박이라도 쳤던 기록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 그렇기에 판매량이 많지 않기는 하지만 팰리세이드의 가솔린 수요나 익스플로러나 파일럿 파이는 약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팰리세이드 3.8L 가솔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하여 9개월간 평균적으로 매달 1000대가 넘게 팔려나가면서# 이 전례를 깨버려 엔진 라인업 때문에 실패했다는 변명이 안 통하게 되어버렸다. 참작으로 트래버스는 미국식 SUV인지라, 위에서 말하였듯 사이드미러를 수동으로 접어야 한다. 다만 한국 출시 모델은 임팔라 때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어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지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탑재한다고 한다. 단, 찬스가 있다면 경쟁차로 제출한 차들 중 포드 익스플로러가 신형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하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의 대한국 제한으로 인한 일본 브랜드의 부진 가능성이 있다. 만약 트래버스가 이들을 잘 겨냥하고 이들과 동급임을 명백히 부각시켜 그 니즈를 가져올 수 있다면 수입산의 대중 브랜드제 대형 SUV의 대안으로서 안착할 수 있다. 타격으로 팰리세이드 또한 노사간의 생산물량 관련 갈등 및 북미 수출 문제로 인해서 고객 대기가 매우 길어져 수입 SUV로 고객유출이 이뤄지고 있는 경우이다. 팰리세이드의 출고가 정상화되기 전에 출시된다면, 적어도 이쿼녹스 시즌2 라는 사운드는 듣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2019년 9월 3일, 4,520~5,522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전 트림 4WD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예상과 달리 쉐보레 치고는 가격 책정을 나름 매우 잘 한 편이고[10] 차체 크기에 비해서는 나름 준수한 가격대라고 볼 수 있으나, 천만원이나 저렴한 팰리세이드와 비교했을 때도 빈약한 옵션은 단점으로 꼽힌다. [11] 이 계산을 감안해서인지 한국지엠 측에서도 차값이 미국 대비 500만원 저렴한 가격이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 초도 물량 2천대가 완판되었다고 한다. 한국GM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속도와 양으로 계약되었지만 11월 포드 익스플로러가 출시돼서 아직 경과는 지켜봐야 할 듯. 2020년 3월에 532대를 판매하여 동월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등 꽤나 의외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포드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준대형 수입 SUV 판매량에서 일등를 차지했다. 다만 2020년 연간 전체 판매량은 익스플로러가 이겼다. [12] 국내 제원은 전장 5,23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 휠베이스 3,073mm이다. 복합연비는 8.3km/L2020년 3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원래는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후반기에 출시되었다. 그동안 빈약했던 반 자율주행 기능이 대거 탑재됐으며 실내는 전작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캐딜락 CT6처럼 탁월한 반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판은 갖고 있음에도 한국의 법규 때문에 못 들여오는 것과 같이 이 시스템들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GM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OnStar 서비스(Service)가 한국에서는 실시되지 아니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2022년 1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최고급 트림인 하이 컨트리 트림이 추가되었다. 신규의 트림을 알리는 론칭 영상이러한날 1월 26일 공개됐다. 슬로건은 LiVE SUPER, LIVE HIGH. SUPER SUV를 표방하는 트래버스가 더 높은 급의 하이컨트리 트림 론칭을 통해 이를 주장하고자하는 듯.염원하던 ACC, 햅틱 전동시트 경고 등 안전 관련 옵션면에서 대거 보강되었으나 최하위트림이 기존의 최상위트림 가격인 5500으로, 신규 최고급 트림인 하이컨트리는 6500만원으로 산정되었는데, 기존의 최상위트림이던 레드라인은 5500만원에서 6000여만원으로 대략 500만원씩 모든 트림의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역시 옵션질 또한 여전한데 국내에는 경차[14]에도 들어가는 통풍시트가 프리미어트림까지 올라가야 지급이되며 대형급suv에겐 필수 옵션인 후진시 사이드미러 하강도 프리미어에 올라가야 제공된다. 또한 팰리세이드/카니발에 있는 2열 통풍시트는 하이컨트리에서조차도 선택할수가 없는 아쉬움도 있다. 옵션이 강화되어 이전의 프리미어 트림에 적용되던 옵션들의 대다수가 이제는 최하위 트림인 LT 프리미엄급에도 적용된다거나, 트래버스의 단점으로 지겹도록 지적당하던 ACC등이 추가된 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다른 차들도 대체로 가격이 올라 납득가능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뼈아픈 가격인상. 쉐보레 타호처럼 이 차량도 2열 열선시트, 후방주차센서등 일부 옵션이 제외된 채로 출시되며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미래의 무상 배치된다.
카테고리 없음